죽기전에 가봐야 할 50곳, 22위 홍콩 (香港, Hong Kong) 2 ) --> ▲ 홍콩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구룡(九龍)의 빨간 택시. ▲ 홍콩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로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입니다. ▲ 빅토리아 시대의 유럽풍 건물은 시즌마다 장식이 바뀐다고 합니다. 홍콩은 20~30대가 선호하는 여행지로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도시라고 한다. 침사추이(Tsim Sha Tsui)는 구룡(九龍)에서 가장 활기를 보이는 상업지역으로 홍콩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한다. 센트럴의 소호거리가 여행자거리 느낌이 난다면, 침사추이 번화가는 그야말로 동네 번화가 느낌이다. 하버시티 (Harbour City)는 홍콩 최대의 현대적 복합쇼핑몰 거리로 명품부터 소소한 소품들까지 450개가 넘는 상점들이 모여 있다. 홍콩은 1년에 두 번, 2월과 8월쯤 빅 세일을 하는데, 정말 거대한 쇼핑몰이기 때문에 그냥 한 바퀴 돌면서 '아 홍콩의 쇼핑몰 느낌은 이렇구나' 하고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빅토리아 시대의 유럽풍 건물인 ‘1881 헤리티지’는 1880년대부터 1996년까지 홍콩 해양경찰본부였는데, 지금은 쇼핑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 ▲ 스타의 거리는 침사추이 바닷가 해안 산책로에 있어요! ▲ 한국의 버터구이 오징어가 20홍콩달러(3천원)입니다. 맛있어요!~ 스타의 거리(星光大道, Avenue of Stars)는 침사추이 해변가에 있는데, 바다 건너편 정글 숲을 이룬 고층빌딩의 화려한 야경과 야경 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스타의 거리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시작으로 빅토리아항을 끼고 홍콩 문화센터까지 뻗어있는 약 400m의 거리인데, 홍콩 영화 산업에서 활약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거리 바닥에는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모방하여 영화배우와 감독들의 이름, 손도장이 새겨진 기념 플레이트가 연대별로 100개 이상 설치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장국영의 기념판에는 손도장이 없다. 현재 스타의 거리는 2015년 10월 8일부터 2018년 말까지 보수 공사를 위해 폐쇄되어 있다.) --> ▲ 홍콩 문화센터(Cultural Centre)는 종합 예술 문화시설입니다. ▲ 홍콩 문화센터(Cultural Centre)는 종합 예술 문화시설입니다. ▲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센트럴. 날개모양의 국제컨벤션센터가 멋지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야경이 해발 370m 되는 곳에서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한눈에 굽어보는 것이라면, 스타의 거리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바다 건너 홍콩섬의 센트럴과 완차이 정면을 응시하는 것이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야경과 스타의 거리에서 보는 심포니 오브 라이츠. '둘 중 어디가 더 좋아?' 물으신다면, 그건 '아빠가 더 좋아, 엄마가 더 좋아?' 하는 질문과 다르지 않다. 둘 다 놓칠 수 없는 비경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국제상업센터(ICC Tower)는 118층 484m로 하버시티 위쪽 가우롱 역(MTR)에 있는데, 2010년 홍콩섬의 국제금융센터(IFC, 88층, 413m)를 제치고 홍콩의 최고층 건물이 되었다. SKY100 전망대는 지상 100층(394m)이며, 리츠칼튼 호텔이 102층부터 118층까지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다.
▲ 상하이 와이탄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홍콩엔 비할 바가 못 된다고... 빅토리아 항구(Victoria Harbour)은 세계 3대 천연항구이자 세계 3대 야경을 뽐내고 있는 곳 중 하나인데, 빅토리아 항으로 인해 홍콩은 동방의 진주라는 애칭을 갖게 되었다. 1차 아편 전쟁 당시 자연항으로서 수심이 깊고, 깊숙한 곳에 위치한 까닭에 영국이 이곳을 점령했고, 무역 거점 겸 식민지를 건설하였다. 스타페리는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에서 운항되는 페리로 침사추이-센트럴, 침사추이-완차이 등을 운행한다. 1888년부터 운행했다는 낭만을 가득 실은 홍콩의 해상교통수단인 스타페리는 2.5HKD (400원, 주말은 3.4HKD)로 저렴하고, 10여분의 짧지만 크루즈 여행을 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한 번씩 체험삼아 탑승한다. 해저터널은 차가 많이 밀릴뿐더러 경치구경을 할 수가 없다. ▲ 서서히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홍콩 섬의 마천루들... ▲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이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를 보려고 모였습니다. ▲ 세계 3대 야경중 하나인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 ▲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 매일 오후 8시. 스피커를 통해 빌딩이 차례로 소개되면서 쇼가 시작됩니다. ▲ 건물 하나하나가 배우처럼, 자신의 이름이 호명될 때 레이저 빔을 쏘고... ▲ 현란한 레이저와 LED, 서치라이트 등 다양한 조명기기가 동원됩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幻彩詠香江, Symphony of Lights)는 매일 저녁 8시 구룡반도 빅토리아 하버 일대와 홍콩 섬의 센트럴, 완차이를 중심으로 펼치는 빛과 음악의 향연으로 여행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의 해안 조명, 음악 쇼로 홍콩섬과 구룡반도의 40여개 대형 건물들이 참가하는데, 관람하기 가장 좋은 명당자리는 스타의 거리에서부터 침사추이 해변산책로 사이로 쇼가 시작되기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리니 일찍 서둘러야 한다. 음악과 함께 여러 대의 스피커를 통해 빅토리아 하버에서 바라볼 때 왼쪽의 빌딩부터 차례로 소개되면서 쇼는 시작하는데, 건물들은 배우들처럼 각자 자신이 소개될 때 현란하게 반짝이는 게 귀엽기까지 하다. 월수금요일에는 영어, 화목토요일에는 광둥어, 일요일에는 중국어로 진행함. ▲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 눈을 뗄 수가 없어요!~~ ▲ 경쾌한 왈츠와 심포니 음악으로 빛이 반주삼아 음악에 화답하는 방식... ▲ 월수금요일에는 영어, 화목토요일에는 광둥어, 일요일에는 중국어로 진행... ▲ 빅토리아 하버 주변의 고층 빌딩들이 음악에 맞춰 벌이는 조명& 레이저 쇼... ▲ 홍콩 섬과 침사추이의 고층빌딩 40여개가 공연에 참여한다는데... ▲ 유람선 아쿠아루나에서 쇼를 보는 것도... 275 HK$ (약 40,000원). ▲ 공연은 약 14분 만에 끝나지만, 눈부신 야경은 그 후로도 지속됩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s)는 음악에 맞추어 뿜어져 나오는 레이저가 환상이다. 2004년 홍콩 관광 진흥청이 이 쇼를 개발하면서 총 4천 4백만 HK$를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이 쇼는 4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주민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빅토리아 항 양안 40여개의 빌딩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교향악, 조명, 레이저 투사 등을 포함하여 약 14분 동안 진행하는데, 오스트레일리아의 레이저비전(laservision)이 라는 회사가 제작하였다. 낭만적인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유람선 아쿠아루나(aqualuna)를 타고 즐기는 것이 추억에 남는다고 한다. (19:30분 배는 275 HK$이고, 다른 시간대는 195 HK$) 설,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불꽃놀이가 함께 펼쳐져 더욱 현란해진다. ▲ 홍콩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존재들. 밤이 아름다운 곳 홍콩 !!! ▲ 설,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불꽃놀이가 함께 펼쳐집니다.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홍콩 관광 진흥청이 2004년 만들었다고... ▲ 센트럴과 완차이 지역의 고층빌딩 옥상에서 폭죽을 쏘는 모습. ▲ 좌측은 센트럴, 바다건너 우측은 침사추이. ▲ 스타의 거리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로비라운지에서 본 불꽃놀이. ▲ 스타의 거리에서 바라본 2016년 신년 불꽃놀이 공연... ====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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