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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 (제2일차)

포항스타 2011. 6. 17. 11:39

 

 

동유럽 6국 여행

  일시 : 2011.6.16~6.25 (8박10일)

  여행국 :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

  ★ 제2일차 2011년 6월 17 (금)-잘츠부르크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국기 이미지

 오스트리아 Austria  수도:빈,  (한국과 -8시간차),

 언어:독일어,  면적:약 8만3천㎢ 한반도의 0.38배, 인구:약 866만명-세계94위,

 GDP:약 3,726억600만 달러-세계29위, 통화:유로, 국가번호:43 

 

   ☞ 짤츠부르크   

 '소금 성(城)'이라는 뜻의 '짤츠부르크(Salzburg)'는 모차르트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다, 모차르트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살았던 곳이기에 모차르트의 흔적이

  넘쳐나지만 특히 영화 촬영지로서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아름다운 추억을 갖게 해준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음악팬과  영화팬 모두에게 잊을 수없는 추억의 명화로 전 세계인을

  감동시켰고, 짤츠부르크에는 이 영화의 무대와 배경이 되었던 곳이 여기저기 산재되어 있어

  그것 만으로도 이곳 짤츠부르크를 찾게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츠부르크 호텔 아레나 시티, ARENA CITY HOTEL SALZBURG HOTEL ★★★★

  Add. Am Messezentrum 2, A-5020 Salzburg  Tel. +43 (0)662 435546 46

  짤츠부르크 호텔 아레나 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시내까지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버스, 택스 모두 가능하며 특히 버스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호텔입구

  동그란 모양의 로비는 귀여운 듯 그리고 높게 올라간 로비 천장은 고급스런 느낌이 났다.

   와이파이는 무료이며, 프론트에서 비밀번호를 받으면 된다.

   그리고 로비에서 짤츠부르크 시내 호텔 지도를 얻거나 시내까지 이동하는 방법 을 알아볼 수 있다.

  룸은 아주 깨끗 하다

  화장실

  2011.6.17 07:00 아침식사 한 호텔내 식당

 메뉴는 많지 않지만 배 불르게 조반을 했다.

   호텔에서 나와 먼저 잘츠부르크에 있는 미라멜 정원으로 간다

 

  1.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ten)

 

  짤쯔부르크 시가지의 미라벨 정원. 영화 'The Sound of Music'에서 여주인공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 송'을 불렀던 곳이다. 제정일치 시대에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1606년에 지었다고 하는데, 10여명의 자식이 있었지만, 다른 주교들의

   미움으로, 결국 여기서 살아보지 못하고 영어의 몸이  되었다고 한다. 본래 이름은 알테나우

  궁전인데, 18세기 초 성을 개축한 뒤 '아름다운'이란 뜻의 미라벨로 부르게 되었다.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실각한 뒤에는 대주교 별궁으로

  사용했다. 1818년 화재로 훼손되었으나 후 복원되었고, 1950년부터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궁전 내부에 모차르트가 6세 때 연주했다는 대리석 방이 있으며, 지금도 실내악 연주회나

   결혼식 등으로 사용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조각했다는 대리석 조각상과

   화사한 꽃, 분수 등으로 꾸며  봄이면 특히 아름답다. 그리고 정원 내부의 잘츠부르크 바로크

   박물관에는 유럽의 다양한 바로크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   미라멜 정원뒤편 분수대와 정원

 

  미라벨 정원 풍경사진들이다. 왼쪽 멀리 산 위에는 '호엔 짤츠부르크성'이 보인다.     .

    미라벨 정원 뒷문 쪽으로 나가며.

  2. 호엔짤츠부르크 성 (Hohensalzburg Fortress)

 

  미라벨 정원을 나와, 멀리 산 위에 보이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으로 걸어 가면서.

     이 강은 짤츠부르크 중심부를 흐르는 잘자흐(Salzach)이며, 이쪽 구시가지와 건너편

     신시가지로 구분된다.

   노란 건물이 짤츠부르크 중심가인 게트라이데 거리에 위치한 모짜르트의 생가

  1759년에 태어난 모짜르트가 17세까지 살았으며 어릴 때 작품은  거의 대부분 이곳에서 작곡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생전에 사용하던 침대, 악기, 가구등이 전시되고 있다.

   모짜르트 생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지는 못했으나,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라고 한다.

    산 위에 보이는 호엔짤츠부르크 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짤츠부르크의 상징인 곳으로 묀히스베르크산 120m 지점에 위치한

   궁전이다. 1077년 건축한 철옹성으로, 신성로마제국(독일) 황제와 로마 교황 사이에 주교 서임권

   투쟁을 벌이던 시기에 짤츠부르크 대주교 게프하르트가 남부 독일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성채 내부에는 15세기에 설치된 무기고와 대포 설치대가 여전히 남아 있고, 15~16세기 동안

   증축∙보수 작업을 진행해 17세기에 이르러서야 지금의 모습이  완성됐다.

    등반열차(?)를 타는 입구... 우측상단에 덧붙인 티겥을 사야 한다.

      등반열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내려다본 풍경...

   등반열차에서 내려, 성 안으로 올라가면서...

   성 뒷편 성벽에서 바라본, 오른쪽 방향 풍경...

   가운데(북쪽) 방향 풍경... 맞은편 산이 영화 'The Sound of Music'에서 폰트랩 대령

      가족이 스위스로 탈출하는 장면을 찍은 산이라고 한다. 영화를 보고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많이

      웃었다고 하는데, 저 산 너머는 스위스가 아니고 나치가 있던 독일이라서 웃었단다^*

     왼쪽 방향 풍경...

   성문 앞 보리수 나무. 슈베르트 가곡집 '겨울나그네' 중에서 '보리수'가 여기서 작곡되었다고  한다. 

    성 앞쪽에서 바라본, 신구시가지를 가르는 잘자흐(Salzach)강 풍경...

   이곳 성으로 올라왔던 방향 풍경... 아래쪽 커다란 돔형의 짤츠부르크 대성당이 보이고,

     강 건너 미라벨 공원도 보인다.

   성채 풍경...

   성안으로 들어가, 대포 구멍으로 바라본 짤츠부르크 시가지. 성 내부 관광코스에 인형박물관이

     있어 인형극에 사용되는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외 옛우물 등이 있다.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에서 바라본 짤츠부르크 시가지 풍경... 구경을 마치고, 

      다시 등반열차를 타고 내려가, 사진 중앙에 보이는 짤츠부르크 대성당으로 향한다. 

   3. 짤츠부르크 대성당...

    짤츠부르크 대성당 외벽 모습...

    대성당 앞 레지덴츠 광장 풍경... 금요일 아침 시간이라 아직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짤츠부르크 대성당 입구... (정면에 임시 공연장이 설치되어 정면 사진은 못찍었슴)  3개의

     청동 대문은 믿음,소망,사랑을 상징하며, 청동 대문 위의 숫자는 다음과 같은 뜻을 갖고 있다.

    774년 : 건립, 1628년 : 화재로 40년에 걸쳐 바로크식 건물로 재건축,

    1959년 : 제2차 세계대전 후 재건축 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바라본 성당 내부 풍경...

  성당 정면 제단... 이곳에서 모짜르트가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성당 좌측 제단...

  성당 우측 제단...

  성당 중앙 돔 천정 모습...

  성당 입구 상단에 위치한 파이프 오르간... 6천여개의 파이프로 만든 유럽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유명하다.

  짤츠부르크 대성당 옆 모습과 레지덴츠 광장 분수대 풍경... 영화 'Sound of Music'에서

      수녀원을 나온 마리아가 폰트랩 대령집으로 가정교사를 하기 위해 가는 장면에서

      레지덴츠  광장을 힘차게 가로질러 가던 중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약간 떨어진 광장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동상 앞에서 

      다시 돌아온 모짜르트 생가가 있던 게트라이데 거리 풍경. (이곳에서 잠시 자유시간)

     짤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거리 양쪽으로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레스토랑, 커피숍 등이

     이어지며,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철제로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간판들이 많이 달려 있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를 알리려고 하는데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200년 이상 된 것도 있고, 거리 분위기에 맞추어 현대의  패스트푸드 음식점들도

      철제간판을 매달아 놓았다.

 

  4. 짤츠감머구트 (Saltkammergut)...

 

    '소금을 담고 있는 창고'란 뜻을 가진 짤츠감머구트... 짤츠부르크 시내에서 동쪽으로 25km

      정도 떨어져 있다. 이곳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장크트 길겐(Sankt Gilgen) 마을에 위치한 모짜르트 어머니 생가.

     건물 창문에 세사람의 초상화가 보이는데, 아래쪽 모짜르트와 윗쪽에 어머니와 누이...

  ▲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의 마을 풍경...

    우리나라와 달리, 마을 안에 공동묘지가 있다. 뒷편 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도 보이고...

   ▲  구성당 들린데 공동묘지가 있다.

    마을에서 되돌아 나와서... 이하, 장크트 볼프강(St. Wolfgang) 호수 주변 풍경...

   장크트 볼프에서 인증삿

     다음일정으로 인하여 유람선도  못타고 ....

     왼편 의자에 앉아 있는 연인... 너무 찐한 행동에 고개를 돌리고... ^^*

     호수 반대편 공원을 찍는데, 휙 지나가는 자전거... 나름 괜찮아서 초상권 무시하고 올림...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장크트 볼프강(St. Wolfgang) 호수 관광...

     출발지인 장크트 길겐 마을 방향 풍경... 이하, 유람선에서 찍은 호수 주변 풍경...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호수 풍경이 아름다워 같은 장소에서 한 장 더..

 

  5. 짤츠감머구트 (Saltkammergut)의 볼프강(Wolfgang) 마을

 

    장크트 길겐 마을에서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한 볼프강(Wolfgang) 마을...

     12세기부터 순례자들이 정착해 만든 마을인데, 영화 'The Sound of Music' 촬영지로 더 유명

     세를 타게 된 곳이다.

   장크드 볼프강(St. Wolfgang) 호수> 풍경... 

    장크드볼프강 선착장

    마을 풍경... 어린애가 식수대에서 홀로 물장난을 하고 있다.

   마차를 타고 마을 골목길을 가면서 도레미숑을 부른 장면이 기억난다.

   주차장 뒷편으로 보이는 초원지대 언덕... 건물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영화 'The Sound of Music'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초원지대는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마리아가 아이들과 소풍가서 기타를 치며 도레미 노래를 배우며 부르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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